스포츠시장, ‘유럽풍 거세다’
스포츠시장, ‘유럽풍 거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이태리 등 아웃도어브랜드의 국내 진입이 본격 화되면서 스포츠시장에 유럽풍이 몰아치고있다. 최근 「에델바이스」 등 등산, 레저전문 업체 한고상사 가 프랑스 아웃도어 「밀레(Millet)」를 내년부터 본격 런칭함에따라 화로인터내셔널의 「에이글(Aigle)」, 대 호인터내셔널의 「아이더(Eider)」와 함께 아웃도어시 장에 프랑스세가 확산되는 추세. 사샤스포츠는 이태리 「게파드」를 런칭, 휠라의 성공에 이은 이태리 브랜들 의 사세확장도 점쳐지고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국내 아웃도어시장은 「더노스페이 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콜맨」등 주로 美지역 의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여왔다. 올들어 아웃도어시장 의 활개를 계기로 그동안 유럽등지에서 소규모 직수입 형태로 전개를 해오던 이들 업체가 사업영역을 확대하 고 나선 것. 아직까지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있는 코오롱상사의 「코오롱스포츠」와 후발 내셔널 아웃도어브랜드들은 미국브랜드의 도전이후 또다른 물결 프랑스 아웃도어브 랜드와의 일전을 남겨놓게됐다.이에따라 내년 아웃도어 시장은 한-미-프랑스 등 유럽세의 대결로 어느때보다 시장쟁탈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