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가 신발끈 인장력으로 괴력을 과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신발끈 ‘헤라클레스’로 551kg을 들어올리며 한국기록원(KRI)로 부터 한국 최고 기록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헤라클레스는 고강도 원사 ‘헤라크론사’를 사용한 신발끈 명칭으로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에서 출시한 하이맥스 등산화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8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벤트는 헤라클레스 신발끈으로 성인 남녀 7명이 탑승한 551kg의 탑승 장치를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스포츠’의 헤라클레스는 이후 월드 기네스 등재를 위한 준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윤재은 본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해왔다”며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동안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도전은 기본에 충실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