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프리미엄 시티 캐주얼 RSC라인을 선보인다. RSC라인은 브랜드가 태동한 프랑스 샤모니의 아웃도어 정신을 도심으로 옮겨 신 개념의 아웃도어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알피니즘의 본질과 모던한 감성을 결합시킨 라인이다. 프랑스 ‘밀레’를 비롯해 ‘아이더’ ‘리복’ ‘NBA’ 등에서 스포츠 브랜드 디자인과 컨설팅을 담당한 올리비에 드레본과 협업했다. RSC라인은 도심과 자연 어디에서도 착용 가능한 컬러감의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30대를 타겟으로 한다.
인체공학적인 절개와 재단을 통해 활동성을 강조하고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컬러로 표현했다. 의류를 비롯해 배낭, 트레킹화 등 다양한 품목으로 전개한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중장년층의 익스트림 아웃도어와 영 타겟 어반 아웃도어로 양분된 현재 시장에서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아웃도어 기능성을 원하는 니즈가 있다고 판단, RSC라인을 런칭하게 됐다”며 “프랑스 아웃도어 디자이너 올리비에가 디자인을 총괄한 만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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