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자사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봄 상품 판촉을 위한 팬사인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본격 나들이 시즌을 맞아 관련 제품 홍보로 신상품 매출도 올리고 고객과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화승(대표 김형두)의 ‘머렐’은 오는 4월11일 오후 3시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서 김우빈 사인회를 연다. 이번 팬사인회는 최근 출시한 ‘머렐’ 트레킹룩 그래스 보우 라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김우빈에 대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 잠실 ‘머렐’ 매장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한 총 10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 참가권, 김우빈 룩북, 화승 3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마모트’는 오는 19일 박형식 특별 팬사인회를 갖는다. 지난 6일 현대 중동점에 이어 신세계 충청점 ‘마모트’ 매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4월11일부터 ‘마모트’ 매장을 방문해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총 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의 ‘노스케이프’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영 노스페이프 안양예술공원점에서 지창욱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인회는 신상품 출시와 전속모델 지창욱 발탁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4시30분부터 제품 구매 없이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시선을 끌었다.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프로스펙스’는 롯데 명동점에 이어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김연아 팬사인회를 열었다. ‘프로스펙스’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총 150명을 대상으로 초대권을 제공했다. ‘프로스펙스’는 참여고객 대상으로 식목일 맞이, 씨앗화분도 증정했다.
아디다스그룹(대표 지온암스트롱)의 ‘리복’은 지난 4월1일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글로벌 모델 미란다커와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미리 ‘리복’ 제품을 구매한 3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리복’은 올해 발등에 스카이스컬트 어퍼를 적용한 스카이스케이프 제품을 런칭,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신상 홍보도 하고 매출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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