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컨설팅 기업 UTA와 MOU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중국내 유력 컨설팅 기업과 손잡고 한국 패션브랜드의 중국 진출 사업을 추진한다. 의산협이 손잡은 중국 파트너는 UTA그룹으로 15년 동안 유럽의 유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시킨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 패션기업이 중국 시장진출을 원하면 UTA그룹은 현지 사업파트너를 물색해 주고 진출에 필요한 법률지원과 더불어 자금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투자를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의산협 상해대표처 허영구 원장은 “그동안 UTA그룹은 주로 유럽의 유망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켜왔으나 올해부터 한국 패션브랜드의 중국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기위해 의산협과 손잡았다”고 말했다. UTA그룹은 ‘HUGH PARSONS’ ‘CARNAVAL DE VENICE’ ‘Beter Brown’ 등의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시켰다. 의산협은 11일 섬유센터 협회 사무실에서 UTA그룹과 양자간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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