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의 ‘MCM’이 일본 도쿄의 평품거리인 긴자 중심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MCM’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90여 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모노그램 헤리티지 제품 및 올 S/S 컬렉션을 비롯해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한정판 제품 등 다양한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MCM’은 독일 정통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세련된 현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매장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다. 원형 미디어 스크린과 함께 연출된 입구가 돋보이며 애완 동물을 많이 키우기로 유명한 일본인들을 위해 애견을 동반한 쇼핑객 입구를 따로 마련했다.
‘MCM’ 관계자는 “MCM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세계 명품 시장을 이끄는 중심부에 자리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명품 트렌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이 ‘MCM’의 글로벌 시장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