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워크, 워킹의 진정성을 이야기한다”
“플라이워크, 워킹의 진정성을 이야기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투’만의 독자적 기술력 적용 센세이션 일으켜
‘새로운 도전’ 캠페인 적중 트렌드 리딩 차별화 실현


“등산이 뭔가요? 산에서 뛰는 게 아니라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거잖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원래부터 걷는 것, 워킹은 스포츠가 아닌 아웃도어 영역이었어요. ‘케이투’는 워킹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진정으로 걷는 것이 무엇인지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이태학 사업본부장 전무<사진>가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붐업을 일으키고 있는 ‘플라이워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케이투’는 작년 현빈을 모델로 재기용하면서 플라이워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사용자의 활동 성향에 따라 세분화된 워킹화로 또 다른 신화 창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케이투’의 플라이워크는 옵티멀, 플렉스, 라이트 3가지 라인으로 구분, 더욱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객니즈에 부합하고 있다.

특히 등산화 부문에서도 전문가 라인, 충격흡수 라인, 뒤틀림 방지 라인, 여성전용 라인까지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케이투’만의 독자적 기술을 용도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이태학 전무는 “아웃도어에서 제품 평준화는 이미 예고된 사실이었다. ‘케이투’는 보다 새로운 영역에서 트렌드를 리딩하며 ‘케이투’만의 강점으로 승부수를 걸고 차별화를 주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라는 캠페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분위기 쇄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중들의 도전 의지를 고취시키는 모티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핑에서도 최근 백패킹, 미니멀 캠핑이 대세를 보임에 따라 개인캠핑용품(전용 배낭, 텐트, 장비 등)을 보다 강화하고 유통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

이 전무는 “키즈 라인을 다양하게 전개하는 브랜드들이 늘고 있지만 일단 ‘케이투’는 추이를 보고 움직일 계획이다. 패밀리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키즈 라인이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과감한 투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아웃도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기술은 물론 디테일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 소비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백패킹을 통해 새롭고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보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투’는 현재 29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점을 추가한다. 특히 백화점 아울렛이 효율을 보임에 따라 아울렛 영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올해 7600억 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