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하, 강병인, 공병각, 김종건, 박금준, 안상수 등 참가
더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국내 아티스트 6인과 함께 제작한 ‘입는 한글’ 티셔츠를 출시 하루 안에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시켜 화제를 모은다. 만화가 ‘강도하’, 캘리그래퍼 ‘강병인’, 그래픽 디자이너 ‘공병각’, 캘리그래퍼 ‘김종건’, 그래픽 디자이너 ‘박금준’, 디자이너 ‘안상수’와 함께 한글을 주제로 특별 티셔츠를 제작했다.
모든 티셔츠는 ‘데칼 실크 스크린 랩’의 이종이 대표의 손을 거쳐 수작업으로 제작돼 제품 고유의 번호가 부착됐다. 작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한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합이 28가지인 것에서 착안해 각 디자이너마다 28개의 한정판 티셔츠를 선보였다. 오전 11시 출시 직후인 이날 낮 12시쯤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에서는 입고된 모든 디자이너의 티셔츠가 완판됐다.
베이직하우스는 예상치 못한 큰 관심에 놀라면서도 6인의 디자이너 티셔츠는 완판 됐으나, 국내 신진 디자이너 한글 티셔츠는 계속해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번행사와관련 수익금 전액을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글 창제 정신을 일상에 되살리기 위한 작가들의 모임 ‘한글 발전소’ 창립 기금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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