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공정률, 내년초 개관
내년 4월경 개관 예정인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DTC) 건립 공사가 6월초 현재 85%의 공정 진척률을 보인 가운데 대구시는 DTC를 관리, 운영할 수탁기관 공모에 나섰다. 섬유관련 산업에 정통하고 국제적 감각이 있는 민간 단체 및 기관에 운영을 맡겨 DTC 가동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탁기관 및 단체는 신청서, 정관, 사업실적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6월2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DTC 건립추진단에 접수하면 된다. DTC 는 국비720억 원, 시비427억 원, 민자53억원 등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구시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 부지 1만3732㎡, 연면적 4만9667㎡,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건립중이다. 내년 초 개관을 시작으로 섬유비즈니스센터, 섬유박물관이 들어서고 국제회의, 섬유패션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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