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진행
영세한 작업장의 위험요소 및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산성향상은 물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센터장 이부경)가 적극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성동구 일대에 산재해 있는 구두, 핸드백 등 토탈패션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과 조명, 환기등 전기설비를 개선해 주는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1억3천여억원의 예산으로 약 38개의 업체를 지원한다.
현장실사후 지원업체당(10~20%자부담) 최대 3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는 그동안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상황을 파악하는 실사를 마쳤다. 이어 최근 지원대상업체 선정 및 업체별 지원내역을 확정했다.
이부경 센터장은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화재위험을 비롯 기타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어 안타깝다”면서 “6월 한달간 환경개선이 실행되고 나면 보다 나은 작업장에서 생산성향상은 물론 근로자들의 안전과 의욕도 상승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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