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 후가공강화·품질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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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수조 이사회 10일 개최

“후가공을 강화하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마이더스C.C에서 올해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직물업계가 살길은 중국과 차별화 강화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섬수조 이사사들은 최근 직물류 수출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데 우려를 표명하면서 급격한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의 극복책으로 후가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중국내 수급동향이 한국의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중국을 이겨나가는 방법은 후가공 차별화 생산뿐이라는데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개성공단 활성화가 한국섬유산업의 사활과 맞물려 나간다며 개성공단 확대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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