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정식 개관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DTC) 위탁 운영기관 및 단체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선정됐다. 대구시가 지난 5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DTC 운영기관 및 단체를 공개모집했으나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곳만 응모해 지난 20일 DTC 민간운영 적격자 심사위원회 6명의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됐다.
DTC는 대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 1만3732㎡에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120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에 따르면 내년1월 섬유박물관 개관에 이어 4월경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 패션관련 무역업체를 우선 입주시켜 DTC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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