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강스스포츠’ 다른 주인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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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대표 윤의환·사진)가 ‘엘레강스스포츠’의 라이센스권을 획득, 하반기 본격 사업전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12일 독일 본사와 ‘엘레강스스포츠’ 국내 상표 사용권 계약을 체결, 오는 2018년까지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문골프디자인 인력들을 새롭게 보강, 상품 디자인과 소재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제품 퀄리티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구성 또한 영업, 관리, 전략기획 등 정비를 완료한 상태로 전국 주요상권 매장은 유지하면서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있다. 오는 8월 14일에는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전국 120개 대리점주와 예비 점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엘레강스스포츠’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윤의환 대표는 “이스포츠가 직접 독일 본사와 ‘엘레강스스포츠’ 라이센스 계약을 진행한 것은 생산, 납품 업체의 거래유지와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존을 위한 결정이었다. 특히 기존에 ‘엘레강스스포츠’를 운영하던 점주들이 ‘누가 됐든 정상화만 시켜달라’는 의견이 많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신규 라이센스 계약 체결 이후 기존 제품 염가 판매 행위에 대해 독일 본사와 공동 대응을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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