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 추대에 역량 집중
섬산련 정기총회, 8월19일 예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추대를 위한 5인 추대위원회 첫 회의가 8월 초 열릴 전망이다. 현재 첫 회의 날짜는 8월1일이나 4, 5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추대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차기 회장 추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대위는 첫 회의를 열기 전에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1차 추천위원회가 보여온 전철 방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추대위원간 표 대결이 벌어지더라도 다수결을 원칙으로 삼았기 때문에 차기 회장 추대와 관련 불협화음이 대두될 개연성은 크지가 않다. 그렇지만 기존 후보 외 의외의 인물을 추대하게 될 경우 셈법은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기존 후보들인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인가. 업계가 추대위원회의 첫 회의 개최를 앞두고 차기 회장 추대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한편 추대위원회 회장 추대가 이뤄지면 섬산련은 정기총회를 열어 추인에 나선다. 섬산련 정기총회 날짜는 8월19일 잡혔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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