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소재 “기능성 뛰어나지만 감성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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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세미나

PIS 둘째날에 열리는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 양성을 위한 마켓 분석 세미나’는 한국 소재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럽과 중국의 패션소재 트렌드와 마켓을 분석하는 자리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한국 소재기업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준비했다.

이탈리아 디자인 트렌드 컨설팅 기업인 프로게토 스틸레 SAS의 크리스티나 페드리아니 대표는 ‘15/16 F/W 유럽 테크니컬 패션시장 마켓 분석’을 소개한다. 그는 한국 원단이 테크니컬 가공은 잘 돼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 추구하는 디자인과 감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할 비즈니스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는 ‘아르마니’ 등 유명 브랜드 소재 소싱 컨설턴트이자 트렌드 정보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밀라노 우니카의 멤버로 이탈리아 패션 트렌드 결정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트랜드랩506의 이정민 대표는 ‘최신 중국 패션시장 동향 및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중국 현지 브랜드와 활발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쌓아온 다년간 경험을 토대로 최근 중국 어패럴 시장에 대한 분석과 한국 소재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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