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실업(대표 손황)이 2014 자유무역협정 활용경진대회에서 기업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이실업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진대회에서 ‘섬유생산 기술활용 FTA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사례로 이 같은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FTA 활용을 위한 생산방식 변경과 관세철폐 특혜를 받을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한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송이실업이 개발한 제품은 관세철폐 대상인 합성필라멘트사 대신 합성 스테이플사를 사용, 품질을 고급화해 원가상승분을 상쇄한데 이어 미국시장 공략에 성공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