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0개 유통망, 500억 원 매출 달성 목표
세정(대표 박순호)의 남성복 ‘트레몰로(TREMOLO)’가 런칭 10주년을 맞이해 ‘1010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트레몰로’는 올해 10억 매출 매장을 10개 이상 만들자는 취지의 ‘1010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연내 180개 유통망 및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런칭한 ‘트레몰로’는 현재 전국 중심상권내 160여 개 대형유통점을 전개하는 남성 매스 밸류 브랜드다. 30~40대 남성들의 비즈니스 정장과 캐주얼 라인을 기본으로 스포츠와 트래블 라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트레몰로 컬쳐스퀘어’로 새롭게 리뉴얼하며 전년 대비 평균 매출 약 40% 이상의 신장세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10년 차를 맞는 ‘트레몰로’는 고품질의 제품과 유통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및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SPA 브랜드 강세와 아웃도어 열풍에 대응하고자 ‘트레몰로 컬쳐스퀘어’로 변신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트레몰로 컬쳐스퀘어’는 기존 상품에 트래블 캐주얼과 포멀 라인을 추가해 상품을 다각화하고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컬러와 패턴물 등 국내 중년층 남성의 취향과 체형에 맞춘 디자인을 제안한다. 또한, 가격대를 단순화해 연령대 별 소비자 구미를 충족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 확보는 물론 꾸준히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트레몰로’ 안상우 사업부장은 “‘트레몰로’는 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전국 중심상권의 대형유통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우며 매스밸류 마켓의 리딩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액세서리 라인을 본격 확장하고 종류도 다양하게 선보여 브랜드 볼륨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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