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양일간 열린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4’에는 아영 하이텍스, 현진니트(한국), Dongyang Hongji(중국), Hungyen(베트남) 등 6개사와 동반부스를 꾸렸다. 이어 20~23일간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4’에는 K-Boxing, Showme Group, Fashioning 등 18개 중국 고객사와 함께 한다.
원단·부자재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에는 고내(高耐)염소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홍보에 집중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래쉬가드 시장을 타겟으로 고객들과 공동 개발한 원단이 공개됐다.
스포츠 의류 원단을 선보이는 파워핏 존(zone)과 청바지를 전시한 데님 존도 마련했다. 중국 시장은 신축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파워핏 인기가 높아 관련 제품의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크레오라 및 PET 차별화 제품을 활용해 신규 개발한 데님 제품들을 선보여 데님 시장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스판덱스 시장은 전세계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연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거대시장으로 효성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 시너지 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