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컬러 패션 아이템

■까르뜨블랑슈
동일레나운(대표 송문영)의 ‘까르뜨블랑슈’가 그레이와 버건디 컬러 패션 아이템을 제안했다. 소재에 따라 포근한 느낌을 주는 소프트 그레이 컬러는 어떤 매치에도 조화를 이룬다. ‘까르뜨블랑슈’의 더블 버튼 피코트는 글렌 체크 포인트로 클래식함과 캐주얼한 느낌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터틀넥 니트톱까지 더하면 모던한 멋스러운 가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가을 트렌드인 놈코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레이 팬츠를 주목해야 한다. 스트레이트 핏이 돋보이는 ‘까르뜨블랑슈’ 팬츠는 편안한 착용감에 스포티함부터 격식 있는 룩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 선글라스와 시계 등을 매치해 좀 더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버건디는 어떤 색상과 매치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까르뜨블랑슈’의 버건디 라운드 넥 니트 톱은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컬러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니트 베스트를 활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스트레이트 핏의 버건디 팬츠는 남성의 섹시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아이템이다. 팬츠를 모노톤의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

비욘드 클로젯과 콜라보레이션

■삭스어필
양말 전문 브랜드 ‘삭스어필’이 ‘비욘드 클로젯’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삭스어필’이 지난 15일 고태용 디자이너가 이끄는 ‘비욘드 클로젯’의 I LOVE PET 캠페인 라인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삭스어필’은 그동안 ‘빌리프’, ‘빈폴키즈’, ‘카카오톡’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성인 의류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욘드 클로젯’은 기존의 맨투맨, 스냅백 등으로만 만났던 I LOVE PET 캠페인 라인이 ‘삭스어필’을 통해 총 4가지의 디자인으로 재탄생 됐다.

각 두 가지의 패턴양말과 도트양말은 남녀 두 사이즈로 준비됐다. 패턴양말의 발 앞 뒤꿈치와 발목부분에 포인트 색상을 주고 도트양말의 중간 포인트 컬러도트, 그리고 4마리 강아지 패턴으로 모두 부드러운 촉감의 부클사 편직으로 디자인에 특별함을 줬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삭스어필’ 온라인과 ‘비욘드클로젯’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
■ 라도

2014년 바젤월드에서 소개된 ‘라도 다이아마스터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켈레톤 시계에 ‘라도’만의 감성이 더해지고 전 세계 499개 한정판매라는 희소성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와치 그룹 코리아에서 출시했다.

스켈레톤 시계는 속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섬세하게 조작된 부품과 장식으로 제작한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톱니바퀴와 진동추의 움직임이 주는 기계적 감성이 더해져 기계식 시계의 종결자로 통한다.

‘라도’는 세 가지 모델 모두 모노블럭 구조의 하이테크 세라믹 케이스로 제작했다. 모노블럭 케이스는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얇은 베젤과 이로 인한 높은 가시성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가능한 이유다.

언뜻 보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같지만 깊고 진한 그레이 컬러가 고급스러운 ‘플라즈마 하이테크’ 소재를 사용했다. 알러지를 유발하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하며 단면을 잘라도 똑같은 그레이 컬러이다. 혹시나 스크래치가 생겨도 티가 나지 않고 언제나 새 것 같다는 강점이 있다.

42시간 파워 리저브의 ETA2892S2 무브먼트는 각 모델의 케이스 컬러에 따라 색에 변화를 주었고 핸즈도 각기 다른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 블랙 스트랩으로 총 세가지 모델로 구성돼 올 겨울 국내에 소량 입고된다.

허니 플리스 자켓
■ 르까프

화승(대표 김형두)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허니 플리스 자켓은 모델 이하늬의 영문 이름 허니에서 착안해 제품 이름을 정했다. 허니 플리스 자켓은 고품질의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촉감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가을에는 자켓으로, 추워지면 이너웨어로도 활용해 실용성이 좋다.

바람을 막아주고 신축성이 뛰어난 3레이어 본딩 소재를 옆구리 부분에 덧대 보온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멜란지 투톤 배색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고 슬림핏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색상은 오렌지,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이다. 가격은 6만5000원.

르까프 관계자는 “플리스 자켓은 가볍고 따뜻해 하반기 야외활동에 필수 아이템이다”며 “실용성에 세련미까지 겸비하고 자켓은 디테일한 면까지 꼼꼼히 신경 써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능성 스타일링’ 겸비한 키즈캠핑룩
■ 섀르반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섀르반’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캠핑페스티벌을 맞아 아이들이 뛰어놀기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고려한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섀르반 디자인팀 김수연 실장은 “탈부착 기능과 고무줄 바지 등 아이들의 불편함을 최적화한 디자인과 기능성, 시야에 잘 보이는 화사한 컬러의 제품을 선택해 안전성과 스타일을 갖춘 활용도 높은 키즈 캠핑룩을 연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캠핑에서 아우터는 필수로 무게감과 부피가 적어 휴대가 편리한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이다. 방수, 방풍기능과 나뭇가지에 걸리지 않도록 겉으로 보이는 스트링 부분을 없애주고 후드 부분에 밴드를 삽입하는 등 세심하게 확인 하는 것이 좋다.

‘섀르반’의 ‘무스바람막이 점퍼’와 ‘울리카 숲 속 하프점퍼’는 방수, 방풍 기능과 디테쳐블(분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손목 여임 부분에는 찍찍이와 이중지퍼를 겸비했고 후드 부분은 탈부착이 가능하며 3M 안전 테잎을 사용해 밤에도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다. ‘보아 폴리스짚업’은 바람막이 자켓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스냅 테잎을 장착해 초겨울 아우터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보아 소재의 뭉침을 보완하기 위해 소매와 밑단 부분에 폴라폴리스 원단을 사용했다.

아우터는 착장이 편리하지만 이너는 계속 착용하고 있기에 아이들 활동에 불편하지 않은 고무줄이나 신축성,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섀르반’의 ‘야광별 티셔츠’는 쿨맥스와 면이 혼방된 소재를 사용해 착장감 및 기능성이 좋다. ‘오드람프캐블라 바지’는 무릎과 엉덩이 부분에 마모를 최소화한 캐블라 소재를 사용했다. 일반 옷과 달리 절개선에 시접이 없는 봉제 기법을 사용해 쓸림 현상이 없는 팬츠다.

캠핑룩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주는 액세서리는 자연을 소재로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더했다. ‘섀르반’의 부엉이 백팩은 북유럽 숲에서 보이는 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소풍용 가방이다. 귀여운 가방에 아이들이 직접 짐을 챙기도록 하여 참여를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