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앤메지스 우수기업 선정
2014 대구중소기업 대상에 동아티오엘(대표 문재혁)이 대상을, 프리앤메지스(대표 김광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주관으로 29일 오후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14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를 갖고 중소기업대상 6개사, 성과 우수 스타기업 6개사, 대구 3030기업 20개사 등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 수상업체 6개사 중 3개사가 섬유, 의류기업으로 나타나 섬유도시다운 면모를 보였다. 보광직물과 씨앤보코도 나란히 성과 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동아티오엘은 교직물 전문기업으로 수년전부터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연계, 수퍼소재 융·복합직물을 개발, 산업용 특수 기능성직물로 용도 전개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칼 섬유에다 소방복, 건축, 토목용 등 다기능 하이브리드 섬유도 잇따라 개발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올 9월 성서3차 단지 내 150여 억원을 투자한 초 현대식 신축공장을 완공하고 이전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프리앤메지스는 대구지역 대표 패션브랜드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이 회사 김광배 대표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재임하고 있으며 지역 패션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 수상업체들은 향후 2년간 대구시 경쟁력 강화자금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활용시 3%의 이차 보전을 받는 혜택을 부여받는다. 또 해외시장개척 지원과 3년간 세무조사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대구시 중기대상은 올해로 19회째 맞고 있으며 그동안 114개사가 수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대구시 3030기업에는 동진상사, 화신섬유, 경남섬유 등이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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