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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세계적 소모방 메이커인 그리나스코
(GRIGNASCO)社가 생산하는 2천/2천1년 F/W시즌 편
사 소재전이 개최된다.
그리나스코사의 국내 에이전트인 제일명품(대표 육신
학)과 조리(일본 및 극동아사아 담당)는 오는 14일 부
터 하얏트 호텔 카멜리아룸에서 16일 까지 소재전을 진
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울 소재 및 라이크라를 이용한 복합소
재, 탁텔 등 50여가지 원사를 선보인다.
이태리 그리나스코사는 세계적인 패션경향을 리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패션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전시원사가운데 주목할 수 있는 것은 에메랄드, 자피로,
스트레치블랜드, 스트레치플러스등이다.
에메랄드는 메리노 엑스트라 화인울 100%로 2합30수,
2합 48수 등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고급스웨터용
원사로 밀도가 높고 손 세탁이 가능하며 터치가 부드러
워 고급 골프워어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자피로(ZAFFIRO)는 메리노 엑스트라 화인울100%이나
국제양모협회에서 공인한 워셔블가공을 진행한 것이 특
징이다. 따라서 세탁기로 물세탁을 실시해도 형태변형
이 전혀 없는 이지케어용 으로 사용 가능하다.
스트레치 플러스는 엑스트라 화인울 96%, 라이크라
4%로 보온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영 숙녀브랜드에서 선
호하는 제품이다.
한편 점차 세계적으로 천연소재로 트랜드가 전환하는
시점에서 그리나스코사는 울, 캐시미어등 동물성 천연
섬유로 겨울용 편사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