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개성있는 디자인 브랜드 꿈 꿔”
네모안의 자유로움 표출
“내가 추구하는 디자인 스타일에 맞는 회사에서 경력을 더 쌓고 스토리가 있는 저만의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어 싶다” ‘네모 안의 자유로움’을 표현해 동상을 수상한 신소라씨의 포부다.
계명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학과 4학년인 그는 “수영장 안에서 여유를 즐기는 현대인의 모습을 핸드드로잉으로 그려 포토샵으로 작업했다”며 “수채화기법과 핸드드로잉을 모티브로 사각형 안의 물, 하늘 등을 통해 빛나는 우리들의 삶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신소라씨는 “내년 텍스타일 트렌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난한 스타일보다 스토리가 있는 프린트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텍스타일 디자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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