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과 도전’ 열정 각인
‘기억의 조각’ 표현 집중
김신정씨는 “이번 공모전은 작품을 출품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었지만 뜻밖에 수상으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이라는 열정이 생긴 계기가 됐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작품의 영감을 대부분 음악, 책, 영상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서 얻는다.이번 공모전 작품도 전람회 ‘기억의 습작’이라는 음악을 듣고 ‘기억의 잔상, 기억의 조각’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김신정씨는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더불어 새로운 기법과 디자인 구성을 볼 수 있어 좋은 공부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전에 겁먹지 않고 적극적이며 감각있는 패션디자이너 혹은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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