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회복에 맞춰 아웃도어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
고 있다.
사회적으로 경기회복과 함께 중산층소득회복을 위한 정
부지원 등이 알려지고있는 가운데 아웃도어브랜드들이
최근 신규런칭과 브랜드재단장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
고 있다.
신규 혹은 재단장된 브랜드는 연초 신양이 라이센스권
을 확대 개편하는 가운데 압구정에 단독 4층매장을 연
콜맨.
최근에는 대호인터내셔널이 프랑스 직수입 아웃도어 아
이더를 현대 압구정, 무역센터점에 오픈하면서 본격적
인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기존 아웃도어브랜드들도 매출신장이 두드러질뿐 아니
라 매장확대와 아이템 보강으로 F/W에 나설전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노후한(?) 브랜드이미지 개선을 위해
라이트(light) 즉 경량화를 추진한다. 컬러나 소재의 사
용을 올드어덜트에서 영어덜트층까지 흡수하는 변신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 S/S부터는 트레블웨어아이템 신설등을비롯
한 대폭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300%나 신장한 53억원으로 목표
를 초과달성한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유통망을 확대 30
개에서 45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더노스페이스는 롯데
잠실점을 새로 오픈한다.
내셔널브랜드 에코로바도 백화점중심의 유통망(현 13
개)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에델바이
스, 동진레져, 영원 등 아웃도어브랜드들도 보다 활발한
영업을 구사할 전망이다.
백화점관계자는 앞으로 백화점 스포츠매장에서는 현재
10여개정도의 대표 아웃도어브랜드들이 입점을 적극 시
도할 경우 액티브스포츠군과 함께 단독 PC를 구성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