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12월 초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내년 초까지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임을 밝혔다. “예산확보를 통해 늦어도 2016년부터 향후 5~10년간은 디자인과 소재의 접목을 통한 고부가 창출 거점으로 중장기적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와 MOU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도모, 중장기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
더불어 우수한 경기 니트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 아래 동대문 같은 서울 주요상권에 쇼룸을 개설해 디자이너들과 바이어들이 다품종 소롯트식 오더도 가능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기세 과장은 “소재개발과 특화를 목표로 3년전부터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해외수출은 물론 디자이너의 손길을 더해 경기니트의 고부가성을 배가할 수 있도록 고급 소재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초기섬유 인력양성에만 20억 원 상당 투자할 계획도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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