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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링스」가 토틀골프콜렉션을 확보하며 화려하
게 재탄생한다.
화경실업(대표 조상진) 은 이번 시즌부터 「링스」브랜
드의 골프클럽, 백, 장갑, 골프화 등 용품부문을 대폭
확대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
이로써 「링스」는 남녀 웨어부문과 용품부문을 모두
전개하는 토틀골프컬렉션을 갖추게 됐다. 특히 본사에
서 웨어와 용품을 동시에 진행하는 몇 안되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됐다. 신제품제작을 위해 샘플작업이 진
행중인 골프클럽의 출시가 늦어지는 것을 제외하곤 골
프백, 골프화, 골프장갑, 볼등은 9월경에 출시될 계획이
다. 가격대는 일반 용품과 비슷하게 책정될 전망. 장갑
이 2만원선, 캐디백은 17-19만원선이고 골프화는 15-18
만원대이다. 링스매장(현14개 9월경 롯데광주입점예정)
에서는 토틀세트 1-2세트정도의 한정수량만 선보이는
한편, 골프샵 등 총판영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용품출시는 매출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S 42억원
의 매출을 기록한 「링스」는 F/W 48억원을 목표로
했다. 이 예상치에는 용품부문과 추가생산부분이 제외
되어 시즌종료시 예상치의 10%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
으로 링스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의류분야에서 링스는 여성라인에 엘레강스이미지
를 적극 보강하고 프라임(Prime), 플레져오브라이프
(Pleasure Of Life), 퍼스널리티(Personality)등을 테마
로 전개한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