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엘바이 이유정, 이색적 무대 마련
왕성한 활동과 차별적인 패션쇼로 각인된 디자이너 이유정씨(리엘바이 이유정)가 12월16일 오후 6시 대구 노보텔에서 송년 고객감사를 겸한 파티 형식의 이색적인 패션쇼를 개최한다. 그동안 오뜨뀌뚜르 의상들을 선보여 왔던 디자이너 이유정씨는 이번 쇼에서도 이유정 웨딩, 리엘 드레스, 엘바이엘 등 그동안 전개해왔던 의상들을 차별화해 30여점의 고품격 의상만 준비해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리엘바이 이유정 디자이너는 “매년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터라 그분 들에게 보답하는 마음과 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쇼를 기획했다”며 “런칭하고 있는 3개 브랜드의 차별화된 의상들을 제작해 참석한 고객과 귀빈들에게 볼거리와 이유정만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바이어들과 VIP고객 등 엄선된 100여명만 초대해 개최할 이번 패션쇼는 관람객 전원이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이 가운데 5~6명은 직접 런웨이를 걷는 등 관람객과 디자이너가 하나 되는 형식으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에서 관람객이 입는 드레스는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 가격에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
철저함과 내공이 항상 따라 다니는 이유정 디자이너는 디자인부터 커팅까지 직접 수작업으로 명품 형태의 제한된 소량만을 생산해 입는 사람의 개성과 특성을 살리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 송년 특별 쇼에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정 디자이너는 국내에 이어 일본, 중국, 중동, 파리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로 주문 형태의 수출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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