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우방토건 흡수합병…건설사업 강화
TKC, 우방토건 흡수합병…건설사업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공사업 진출 등 수익성 확대 기대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이 계열사 우방토건(주) 건설사업부문 분할·합병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건설부문 강화에 나선다. 이번 분할·합병 결정에 따라 티케이케미칼 건설사업은 기존 공동주택 시행사업에서 앞으로 시공사업 분야로까지 영역이 확대돼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

티케이케미칼은 구랍 30일 이사회를 열고 우방토건(주) 건설사업부문 인적분할을 통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분할합병에 따른 신주발행 규모는 89만5434주다. 양사는 오는 2월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거쳐 3월3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부터 주력 폴리에스터사업의 시황부진 타개책으로 SM그룹과 함께 경기도 김포 우방아이유쉘 시행사업에 나서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흑자경영을 이어왔다. 이번 건설부문 강화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치닫는 폴리에스터사업의 부담을 줄이고 최근 시장상황 호전세를 보이는 건설사업으로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우방토건(주)은 1967년 설립된 건축 토목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3년 SM그룹에 편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