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유니클로 ‘히트텍’에 발등 찍혔다
믿었던 유니클로 ‘히트텍’에 발등 찍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YMCA가 섬유시험연구기관 KOTITI에 총 14개사, 21종(일반내의 3종, 기능성 내의 18종)의 기능성 내의 제품 시험을 의뢰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시험은 흡습발열 기능, 흡한속건 기능, 항균 소취 성능, 개별제품별 표시사항준수여부, 외부 마찰에 의한 필링, 세탁 등의 견뢰도 품질 등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기능성 내의의 핵심 기능성인 흡습발열 기능을 갖춘 12종 내의 중 발열성은 유니클로 ‘히트텍’(히트텍U넥 8부/흡습발열 4.2℃)이 아닌 쌍방울 제품(르네즈 TRY발열내의 /흡습발열 7.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터운 내복에 비해 몸의 수분을 흡수, 얇고 따뜻하다고 해 믿고 입었던 ‘히트텍’에 발등 찍힌 꼴이다.

이랜드 스파오 웜히트는 7.1℃ 두 번째로 발열성이 높았다. 좋은사람들의 여성히트내의 XF시리즈는 5.4℃, 베이직하우스 웜 에센셜 긴팔 라운드넥과 ‘코오롱스포츠’ X웜은 각각 4.6℃를 나타냈다.

섬유의 조성 또는 혼용률 항목에서는 신영와코루의 ‘비너스 플라이히트’ ‘비너스 V-sports’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온성 면에서는 좋은사람들의 ‘와우웜’ 메가히트(36.2%)가 가장 따뜻했고 소취성능은 이랜드 ‘스파오’의 웜히트 긴팔 라운드넥이 99.9%로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아웃도어 제품 중에서는 컬럼비아의 ‘옴니히트’ 제품(9만 원)이 보온성 15.0%로 나타나 롯데마트의 울트라히트(1만9800원)16.9%와 비교해 가격은 4배 이상 비싸지만 보온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www.smartconsumer.go.kr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