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카피탄은 세계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암벽으로 해발 2307미터에 수직 989미터에 달하며 ‘돈 월’은 가장 난코스로 통한다. 이들은 클라이밍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등반에 성공했으며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로 60미터 밧줄만 사용했다. 프리 클라이밍으로 오른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다.
2010년부터 ‘파다고니아’의 클라이밍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토미 콜드웰은 엘 카피탄의 11개 루트 등반을 완료한 클라이머이다. ‘파다고니아’는 아웃도어 분야의 전문가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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