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업체 늘고 해외 바이어 관심 높아져
한국 기업들이 2월 10일부터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PV)에서 1억불이 넘는 상담실적을 올리고 6400만불의 현장 계약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작년 하반기 F/W와 비교해 참가 업체가 6개사 늘고 특히 상담하는 해외 비아이어가 크게 증가했다.중기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광역시 지원을 받아 한국수출입조합이 주관한 이번 PV에는 노바텍스와 에프티텍스가 신규업체로 자격을 얻어 참가했다. 코리아실크로드, 덕성피앤티 등 30개사는 한국관에 참여해 크리에이티브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포인트로 시장을 공략했다. 조합측은 “첫날부터 많은 바이어들이 홍보관과 한국업체를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2월 10~12일까지 3일간 열린 PV에는 세계 50여개국에서 총 179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만8443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관했다. 섬수조는 올 F/W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