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는 홈쇼핑 상품의 한계를 뛰어넘고 아울렛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타임리스’ 매장 안에 LCD TV를 설치해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여주며 고급 이미지 부여와 상품의 차별성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타임리스’는 지난해 10월 방송 런칭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현대홈쇼핑에서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의류 구매고객의 50%가 40대 여성고객인 것에 비해 ‘타임리스’는 30대 비중이 높아 매장 위치를 젊은 고객층이 많이 찾는 현대아울렛 가산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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