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와 윈윈 출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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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디자이너 포럼’ 개최
GS홈쇼핑이 신진 디자이너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해외 진출 및 홈쇼핑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최근 6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이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권원식 IDJ 패션 컨설팅사 대표는 해외 패션, 잡화 홀세일(도매)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업전략에 대한 내용을, 강성준 GS홈쇼핑 트렌드의류 팀장은 디자이너와 홈쇼핑사와의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설명했다.

강 팀장은 홈쇼핑 및 모바일, 인터넷쇼핑 등 다양한 채널의 입점 방법과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포럼 이후에도 해외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과 해외 쇼룸을 지원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GS홈쇼핑은 K 패션 후원을 위해 손정완, 김서룡 디자이너 등에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하고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와 ‘양국 디자이너의 상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주지원 GS홈쇼핑 상무는 “국내 많은 디자이너들이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이나 홈쇼핑사와 협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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