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모색하고 국제 협력 증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달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스탄불섬유소재수출협회(회장 이스마일 귤레)와 한·터키 섬유산업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양국 업계간 공동투자 기회 모색, 국제 마케팅 협력, 한·터키 FTA 이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對터키 섬유 수출은 2014년 기준, FTA 발효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억400만불을 기록했다.
수입은 14.2% 늘어난 7700만불로 2억2700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렸다. 섬산련은 “이번 LOI 체결로 양국 섬유산업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상호 교역이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