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넷’과 제휴…온·오프라인 통합관리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옴니채널 쇼핑이 대세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엑스엠디(대표 이윤정)는 최근 이 같은 옴니채널의 상품과 재고관리를 쉽게 하는 업그레이드 된 ‘XMD’ 시스템 공급에 들어갔다.엑스엠디는 ‘사방넷(Sabang Net)’ 공급사인 한국에이에스피(대표 박지훈)와 제휴, 온·오프라인간 통합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사방넷’에서 수집한 주문 자료를 ‘XMD’에서 바로 조회하고 출고 및 판매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프로세스가 간단해졌다. 이전에는 대부분 업체들이 번거로운 엑셀 작업을 거쳐 효율이 떨어졌다.
엑스엠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간 융합을 통한 옴니채널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방넷과 제휴는 패션업체들의 재고 관리 고민을 해결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스엠디는 지난 2009년 ‘XMD”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패션업계 전사적 자원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이에스피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통합 관리 솔루션 ‘사방넷’을 개발, 900여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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