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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세계 주문양복의 행정을 주관하게 됐다.
최근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주문양복
연맹총회에서 이순신(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명예회장)씨
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됨에따라 한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치게 됐다.
세계복장인의 친선도모와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7일부
터 12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주문양복연맹총회
에는 25개국의 유명 주문양복디자이너들이 대거참석했
으며 한국에선 고경호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회장을 단장
으로 총 26명으로 구성된 복장인단이 참석했다.
이순신 명예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정식선거절차를 따라
대다수의 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이는 한국주문복업계의
숙원이 성취된 것이다.
이로써 이순신세계주문양복연맹회장은 향후 4년간 임기
과정동안 세계적인 행정을 책임진다.
/이 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