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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에 관한 패브릭과 패션 총집결!”
듀폰 나일론 패브릭쇼 & 패션쇼가 오는 26, 27 양일간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그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봄시즌 첫 듀폰 나일론패브릭쇼를 개최, 기대이상
의 호응을 얻은 듀폰 나일론사업부는 내년 추동트랜드
에 발맞춰 듀폰이 단독 개발하거나 협력업체들과 함께
개발한 경편, 환편, 횡편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행사는 △듀폰나일론패브릭쇼 △듀폰, 탁텔이 제안
하는 추동 00/01패션트랜드설명회
△21 챌린저디자이너콜렉션 3개부문으로 나뉘어 전개된
다.
듀폰나일론패브릭쇼는 듀폰이 제안하는 트랜드경향에
발맞춰 구주, 금동, 대영, 텍스컴코리아등 5개업체가 참
가, 듀폰과 공동으로 개발한 00/01추동 환편, 경편, 우
븐원단을 선보인다.
트랜드설명회는 듀폰 탁텔이 제안하는 추동 00/01패션
트랜드, 탁텔과 써플렉스등 듀폰 나일론제품의 경향등
에 대해 소개한다.
21챌린저디자이너콜렉션은 이번행사에서 처음 시도하는
패션쇼로 21세기 패션산업을 주도해나갈 기대주 신진디
자이너발굴을 위한 자리이다.
이번 컬렉션쇼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 「론」팀의 신
예, 유수진, 양학미, 박신희, 박샛별, 박주현등 5명의 디
자이너와 건국대학원 섬유디자인학과 김진환, OFF(전
국대학패션인연합)퍼포먼스 디자인팀등 10명의 유망주
들이 합류했다.
21세기 최대이슈인 환경문제와 듀폰나일론의 메인 컨셉
인 생명공학을 테마로 퍼포먼스 패션쇼를 보여주는데,
특히 퍼포먼스팀은 현재 독립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험정신이 뛰어난 「가관」팀으로 섬유패션업계에 신
선한 파장을 일으킬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1 첼린지 디자이너 의 「론」 은 서울대 석사과
정 5명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으로 신보수주의 감각과 브
랜드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깨끗한 룩을 추구하지만 트
랜디의 감성을 잃지 않는 오피니언 리더의 브랜드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새로운 인간 중심주의 의복에 앞서
는 인간이라는 신 르네상스의 컨셉아래 의복에게 구속
되는 인간이기 보다 인간중심으로 설계되는 의복을 소
재로 표현한다.
「ANA」는 일상속의 특별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컨
셉으로 표현하는 브랜드로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섬유
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김진환 디자이너의 브랜드이다.
본 컬렉션에서는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자외선의 위협
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 의상이나 머리카락의 몇천분
의 일로 만들어져 진드기 같은 곤충들이 침투할수 없는
방충의상등 몸을 가리는 의상에서 몸을 보호하는 기능
성이 추가된 옷을 선보인다,
전국 대학 패션연합회 회원들로 이루어진 「OFF」는
생명공학의 기본요소이자 유전자의 최소단위인 게놈을
모든 의복의 기본요소인 원사로 상징짓고 원사 고유의
기능성들을 각각의 독특한 옷으로 표현한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