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원사 60개 목표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급화한 차별화 소재만을 공급하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산하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지난해 47개사를 가동, 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방문 수주전시회 개최와 기획전시회, 컨설팅 등을 통한 거래선 확대에 따른 결과로 DMC측은 분석했다.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가 올해도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섬유업체라면 회원사로 가입할 수 있다. 이미 올해 들어 6개사가 신규회원사로 합류했으며 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올 한해 총60개사의 회원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마케팅 역량 강화와 염색 및 디자인개발 지원, 프로모션 도구 제작 컨설팅, 트렌드 설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오는 4월 7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나이티드 겔러리 1층에서 회원사 소재 전시회와 2016 S/S 트랜드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회원사들은 1000여점의 신소재를 출품할 예정이며 국내브랜드, 컨버터, 무역업체, 동남대문 시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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