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트렉스타는 3년간 전지훈련비와 경기복, 트레이닝복, 다운자켓 등 의류 및 가방, 신발, 선수단에 1대씩 이동차량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트렉스타와 경기연맹, 상지대관련 고등학교 썰매팀은 봅슬레이 및 스켈레톤 신발 개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발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립, 착용성 및 성능평가와 함께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 신발 산업의 기술력 증진을 목표한다”고 전했다. 상지대관령 고등학교는 동계올림픽종목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유망주 육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강원도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은 2005년 조영재 회장에 의해 창립됐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