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다변화 ‘에스제이피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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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선호 스트리트캐주얼 안착 추구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의 ‘리트머스’와 ‘엠할리데이’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젊은 층의 유입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엠할리데이’는 최근 BKBT(벙커버스터) 라인이 인기를 얻으며 전년대비 100% 신장을 기록 중이다. ‘엠할리데이’의 아이덴티티가 최근 캐주얼 트렌드로 떠오른 ‘스트릿 스웨그’ 감성과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에스제이피플 관계자는 “올해 엠할리데이 백화점 유통망을 43개에서 80개로 확장시키는 게 목표다”며 “거친 청춘의 감성을 제품 안에 녹여 타겟층 에이지를 낮추고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안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스제이피플의 원년 멤버인 ‘리트머스’는 30개 매장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친 ‘DIST9NE’라인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리트머스’의 기존 베이직 컨셉을 벗어나 트렌디한 아이템을 배치해 10대에서 3~4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을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트머스’하면 지루하고 올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놀래켜 줄 정도로 세련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인기인 스타디움 점퍼를 5만9000원에 준비했다. 부담없이 구매하기 좋은 아이템을 공급하는 것이 리트머스가 시장에서 살아남은 힘이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기존에 안주하면 뒤쳐지는 법이다. ‘리트머스’는 지속적인 라인 다변화를 통해 아줌마, 아저씨, 학생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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