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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렐·DKNY 간판브랜드 ‘인기’
다양한 상품 한자리서 구매 메리트
멀티인너웨어 샵인 ‘르바디’는 최근 'DKNY'와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까사렐’과 ‘DKNY’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에 명품 브랜드, 패션 브랜드, 글로벌 브랜드 세가지의 테마로 구분전개 해오던 것에서 젊고 현대적인 분위기에 패션성을 가미한 ‘까사렐’과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활동적인 스타일의 글로벌 브랜드인 'DKNY'가 가세한 것.
‘르바디’는 브라에서 스포츠웨어까지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군을 전개해서 기존 인너웨어 마켓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에 명품이지만 다양한 소비자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포괄적인 에이지 타겟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현재 ‘르바디’는 신세계 강남점과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란제리부문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신세계 강남점은 6월 말 VMD개편을 단행해 보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단장할 계획이다.
올 F/W시즌까지 대전, 부산 등지의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는 한편, 명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가 많은 지역을 타겟으로 대리점 개설도 전개할 방침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서 구매할 수 있는 원스탑을 지향한 것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