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컨버터업계, 올하반기를 노려라
텍·컨버터업계, 올하반기를 노려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텍스타일컨버터업계는 올하반기가 마켓을 조기선점할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전문인 력부족으로 정작 활발한 마케팅은 펼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사복과 여성복업계가 각각 내년 물량을 최소 20%에 서 많게는 50%까지 확대하면서 소재물량을 대폭 증가, 상대적으로 텍스타일컨버터의 시장쉐어도 확대되고 있 는 추세지만 지난 1년간 대대적인 외형축소로 영업진을 감원, 발빠른 시장개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대다수 컨버터업체들이 IMF이전보다 규모를 50%수준으로 줄이고 무엇보다 영업인력을 대폭 축소함 으로써 기민한 시장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수요는 있으나 발빠르게 수용하지 못함으로써 실제 컨버터들이 하반기에 거둬들일 오더는 기대에 크 게 못미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 분석이다. 개발력과 판매망을 어느정도 갖춘 소위 「잘나가는 컨 버터」들도 영업인력이 달리기는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 지이다. 상위그룹에 들고 있는 D업체 사장도 『오더가 밀려 한 달전부터 영업사원을 애타게 뽑고 있는데도 적당한 인 재가 나서지 않고 있다』며 컨버터업계의 전문인력부재 를 안타까워했다. P업체 사장도 『그많던 영업과 상품기획인력들이 IMF 로 조정되며 타업종으로 대거 이동한 것 같다』고 말하 고 전문인력수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 면 업계발전에 큰 지장이 있을것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