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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추동 신사복라이센스브랜드들의 일대도약이 예고된
다.
다반, 니노세루치, 오스틴리드, 피에르가르뎅, 파코라반,
빨질레리등 라이센스신사복브랜드들이 올추동에 전년대
비 50-90%까지 외형급신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물량역
시 50-100%이상 확대하는등 공격마케팅에 나선다.
한국다반의 「다반」 은 춘하에 54억원으로 50%성장을
이룬이래 추동에 66억원목표로 60%신장을 도모한다.
물량도 1만3천착으로 전년대비 55% 확대할 예정이다.
제일모직의 「빨질레리」는 춘하에 50억원에 50%성장
에다 추동엔 75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두고 50%신장을
기대하면서 물량역시 1만착으로 50%확대. 코오롱상사
의 「니노세루치」도 춘하 47억원에 50%성장이 무난하
며 추동에는 64억원 목표에 90%성장을 계획하고 있으
며 물량은 1만3천착으로 전년대비 100%이상 추진할 계
획이다. 더불어 「오스틴리드」도 40억원 매출을 올려
40%성장했고 추동에는 60억 목표에 70%성장을 도모하
며 물량은 9천4백착으로 85%성장을 도모한다.
미도어패럴은 「피에르가르뎅」의 고급화에 초점을 두
고 추동에는 8%상당 물량을 확대 6만착을 출시할 예정
이나 최고급 라인인 ‘스페셜-게스트’를 확대 30%까
지 늘린다.
「파코라반」도 11%확대된 2만착의 물량을 추동에 출
하하며 전체물량대비 205를 최고급화하면서 고부가지향
을 통한 실매출성장을 본격화한다.
이들 라이센스브랜드들은 또한 브랜드력에 상응한 고급
화에 나서는데 다반의 경우 트랜치코트와 액세서리를
보강하고 최고급소재인 로로피아나를 활용한 라인을 적
극 활성화한다. 니노세루치도 최고가 노블레스라인을
구축하며 오스틴리드는 고가 주문시스템을 본격 가동한
다는 것.
빨질레리도 프레스티지라인과 사이즈오더를 확대함으로
써 고급취향의 고객만족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업계는 이들 브랜드들의 물량이 확대되어도 워낙 고급
지향이라 내셔널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
지만 고가시장선점을 위한 동종군내의 경쟁에 불을 붙
이는 효과 및 시장활성화에 기여를 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