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은 브랜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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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위니, 5月 점평균 1억원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
캐릭터 활용한 월별 기획·마케팅 적중

‘티니위니’는 고감도의 트레디셔널을 기본으로 한 곰 캐릭터를 가진 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1997년 탄생된 토종 캐릭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곳에서 10년을 보낸 오세은 브랜드장을 만나 최근의 동향에 대해 들었다.
이랜드 2BU(BU장 박순기)중에서 매장당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이기도 한 ‘티니위니’는 5월 매출 신장세가 가히 폭발적인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현재 53개의 매장 중 1억을 넘긴 매장이 27개점, 그 중 강남점은 3억 원을 명동점은 2억 원을 훌쩍 넘겨, 전 매장 월평균 1억 1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일매장 매출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수치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는 ‘티니위니’ 베어 스토리로 만들어 나가는 전사적 마케팅과 그에 따른 월별 상품 전

략이 적중한데 따른 것이다”고 오 세은 브랜드 장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2-3월에는 백팩을 4-5월은 티셔츠를 기획했던 것이 예상외의 수확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브랜드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해 만든 시즌별 용품들이 고객에게 임팩트 있게 선보인데다 전사적 마케팅의 힘은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매장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베어 캐릭터 브랜드인 티니위니는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특성 있는 브랜드로서 마니아층의 확산과 함께 고객의 머리 속에 깊이 각인되고 있다.


오세은브랜드장은 “베어 캐릭터라는 티니위니 만의 무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는 10월에는 티니위니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슈를 만든다는 각오도 함께 피력했다.
캐릭터 티니위니 디자인 공모전과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티니위니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다. 캐릭터 공모전은 주고객 대상으로 티니위니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받아 제품에 적용해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할 것이며 학교 설립은 고객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사람들고 티니위니가 함께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0년 코엑스 1호점에 월평균 5000만원 매출로 시작된 ‘티니위니’ 매장이 이제 평균 1억 원을 넘기는 인기절정의 브랜드로 커오고 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면서 ‘티니위니’ 상품개발과 함께 브랜드가치는 높이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끊임없는 라인 확장을 통해 넌 에이지를 타겟으로 티니위니 문화를 만들 것을 꿈꾸고 있다면서 티니위니 신발·가방·모자·잠옷·침구까지 개발해서 고객으로 하여금 티니위니와 함께 자고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는 그날까지 힘차게 달려갈 것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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