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주최, 올 11회째 우수 모델리스트 발굴·육성
서울시가 주최한 모델리스트(패턴사) 콘테스트에서 이용훈(34세, SG세계물산 ‘ab.plus' 개발실)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총 7명이 4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모델리스트로 뽑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패션센터가 주관한 2011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의 시상식은 지난 25일 저녁 6시30분부터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렸으며 5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 패턴제작, 실물제작, 면접시험 3차 관문을 거쳐 선발된 우수인재를 치하했다.
이날 서울시장을 대신해 안승일 서울시문화관광 기획관이 시상을 했다. 안승일기획관은 “350명이 출전해 7명을 선발하는 치열한 접전속에 실력을 인정받은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기량을 증진시켜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또한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내유일의 모델리스트 선발대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른 콘테스트 결과 대상 이용훈, 일반부 최우수 이희조(현 한섬‘시스템옴모’), 학생부 최우수 노미애(서울모델리스트 아카데미), 일반부 우수 전혜경(현P&A), 학생부 우수 조현민(서울사사다 패션스쿨), 일반부 장려 김영근(현 미샤‘미샤’), 학생부 장려 홍유화(부산대학교 의류학과)등 총 7명의 우수모델리스트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트로피, 시상금(대상 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