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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기계(대표 김원묵)가 자체 제작한 15도 날염기가
빠르면 내달중 납품된다.
일성기계 김재영상무는 최근 『자체 개발한 날염기 1호
기가 세화섬유에 납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일성기계는 올초 날염기 제작을 선언한 뒤 1호
기 납품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일성이 제작한 날염기는 일본산 이찌노세 7000과 8000
타입의 절충형으로 최고 15도까지 날염이 가능하고 기
능과 가격면에서 경제성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
고 있다.
일성은 1호기를 수주받음에 따라 곧 2호기 제작에도 착
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성기계가 검사로링기, 포목교정기 등도 생산한
다는 새간의 소문에 대해 김재영상무는 『그럴 생각없
다』며 잘라 말하고 기존의 펼쳐 논 기종의 품질향상에
만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성기계의 올 한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3
백30억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