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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코퍼레이션(대표 표재홍)이 최근 「티노 코스마」
의 전용사용권을 획득하고 전문업체와 라이센스계약을
속속 체결한 가운데 99년부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
외브랜드관련 정보제공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티노코스마」는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태리브랜드
로 그 특유의 화려함과 강한 패션성이 특징이다. J&M
은 99년 춘하부터 이 브랜드를 본격 전개할 계획인데
현재 남성캐주얼은 옥포무역,넥타이는 신우상사,양말은
대유양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피혁부문과 셔츠류,여성
복,잡화등 기타부문의 서브라이센스업체도 모집중이다.
이와함께 J&M은 국내 패션사들이 해외브랜드의 관련
정보가 취약한 점을 감안,앞으로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정보제공을 모색한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유명브랜드라든지,캐릭터상
표,시장조사,특허정보제공,상표분쟁관련정보 등을 제공
할 방침이며 또한 국내에서 라이센싱에 필요한 모든 정
보도 분석,제공용역하는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J&M의 표재홍사장은 『현재 국내업체들이 해외유명상
표의 도입에 관심을 갖지만 제반 여건 및 시장조사등
정보에는 아주 취약한 실정이다. J&M은 해외에이젠시
망을 통해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공하는 업무를 함
으로써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현재 J&M은 「UCLA」 「하디에이미」 「티노코스
마」등 해외유명브랜드의 국내전용사용권자로서 브랜드
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데 그동안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