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시·리뉴얼’은 기본테마
선수협찬에 골프대회까지 개최
드라마·영화 PPL 제작지원 등
소년소녀 가장과 자매결연 앞장
고객 어필 ‘밀착마케팅’ 큰 흐름
골프 대중화 바람을 타고 거리마다 골프웨어 물결로 넘친다. 골프를 치든 않든 골프웨어가 대중속으로 깊숙이 파고든 탓이다. 그렇지만 明이 있으면 暗도 뒤따르기 마련이다. 골프웨어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성장세는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각 골프웨어 브랜드마다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 트레비스
국내에 유통되는 골프웨어 브랜드는 내셔널, 라이센스를 막론하고 줄잡아 50여개가 넘는다. 지금 라이센스, 내셔널 가릴 것 없이 골프웨어 브랜드 마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잡아라’가 화두다.
라이센스의 경우 글로벌 지명도를 앞세워 탄
탄한 매출력을 자랑하지만 신규 수요 창출과 충성심 높은 고객 유지 전략은 끊임없는 브랜드 리프레시를 꼽는데 주저않는다. 내셔널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라이센스 브랜드에 못 미치는 브랜드 파워 때문에 주름만 깊어진다. 약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로 연계하려면 내셔널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야하는게 과제다. 각 골프웨어 브랜드만의 마케팅 전략이 거세게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요체는 제품력과 디자인에 이어 확실한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자신들만의 마케팅에 주력하 게 골자다. 예전 단순 광고에서 벗어나 선수 협찬이나 드라마·영화 PPL과 제작 지원, 골프대회 개최 등 타겟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밀착 마케팅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 올포유
‘아놀드파마’는 리프레시 전략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 ‘아놀드파마’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골프 본연의 모습을 리뉴얼 방침으로 삼았다. 올 F/W부터 고감도의 골프웨어로 새롭게 Do 골퍼를 겨냥한다.
▲ 벤호건골프 | ||
‘올포유’는 드라마 제작 지원에 주력한다. SBS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 이어 ‘올포유’의 모델 김지수가 여주인공인 KBS2 ‘태양의 여자’ 제작을 지원하는 것. 또 라디오 CM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인지도 강화 및 신규 고객 창출을 도모한다.
‘그렉노먼컬렉션’은 지난 4월 개최한 ‘그렉노먼 런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