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모방, 차별화 모직물업체 『두각』
조양모방, 차별화 모직물업체 『두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양모방(대표 민병오)이 차별화 모직물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양모방은 지난 해까지만 해도 삼원산 업과 함께 각각 원사생산과 임직체제만 가동한 업체. 그러나 올 2월 들어서 조양모방을 원사생산과 모직물생 산업체로 전환, 수출과 내수를 동시에 겨냥하고 나섰다. 조양의 목표는 고품격의 모직물 복합소재업체로 거듭나 는 것. 실제로 6개월여만에 차별화 고급소재를 자체개발, 국내 외에 70만야드를 공급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엔 영업과 개발에 주력, 년간 2백만야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까진 삼원산업의 기술노하우를 활용, 남성복 소재 에 치중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여성용을 겨냥한 차별화 팬시소재 개발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수입에 의존하던 수요업체를 중심으로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민병오회장은 『원사, 제직에 이어 대경염직까지 갖추 어져 있어 실제로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것인만큼 제품 차별화는 시간문제』라며 『1∼2년내에 차별화 소재업 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