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선장악 ‘본격화’신예기 3종 출시
비즈니스 영역에서 사용 되어오던 프로젝터가 가정용으로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프로젝터의 핵심인 선명한 화질이 기술개발로 실현 돼 나만의 공간에서 영상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프로젝터 시장은 올해 620만대 규모에서 2010년 91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급팽창하고 있는 프로젝터 시장을 겨냥한 신 프로젝터 3종을 내놓았다.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신 프로젝터 3종은 풀HD프로젝터 (SP-A900), 데이터 프로젝터 (SP-D400), 3LCD방식 프로젝터(SP-L300)다.
파워풀한 성능의 고급 AV용 풀HD 프로젝터 SP-A900은 DLP 칩인 ‘다크칩4(DarkChip 4)’을 탑재해 명암비와 이미지 표현력을 높였다.
또 1000 안시루멘 밝기와 12000:1 명암비, 24 프레임 트루 필름 모드와 헐리우드 스튜디오 컬러 재생 기능 및 화질 컨설팅을 거쳐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영상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데이터 프로젝터 SP-D400은 지난 7월에 출시한 SP-D300의 후속 제품으로, 고광택 블랙·실버 컬러에 돌고래 곡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4000 안시루멘의 선명한 영상과 HDMI, Component 등 다양한 단자를 채용, 주변기기 연결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높은 명암비(3000:1)와 28db의 저소음 설계(에코모드 기준)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3LCD방식의 프로젝터 SP-L300은 3000 안시루멘의 밝기와 최저소음 30db의 저소음 설계로 기존 박스형 데이터 프로젝터 디자인을 탈피하고 하이글로시 화이트 와 콤팩트 함을 강조한 ‘가전(CE) 디자인의 사무환경 접목’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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